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커(DC 코믹스) (문단 편집) === [[킬링 조크]] === >그러니까 당신이 불편한 기억의 열차에 묶여서,[* 이 장면에서 조커가 말을 걸고 있는 대상인 고든은 조커에 의해 실제로 기차(롤러코스터)에 묶여 있었다.] 비명을 지르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과거의 기억 속으로 끌려간다 싶으면, 언제나 당신에겐 광기라는 선택지가 있음을 기억하라 이거지. 광기란 비상구야. 당신은 그냥 밖으로 나가서,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끔찍한 일들로부터 문을 닫아 버릴 수 있지. 그것들을 멀리 치워 버릴 수 있다고······ 영원히. >보라고, 적어도 나한텐 그런 일이 일어났단 말이지. 나 난 사실 그게 정확히 뭐였던지는 확신할 수 없어. 이런 식으로 기억이 나는가 하면, 때로는 다른 기억이 떠오른단 말이지. 만약 내가 과거를 가진다면야, '''다지선다'''로 하고 싶군 그래! 하하하! >전부 농담일 뿐이야! 그토록 모두가 높이 사고, 얻으려 발악하는 것들은. 죄다 괴상하고 배배 꼬인 개그에 불과하다고! 근데 넌 왜 웃긴 줄을 몰라? 왜 넌 웃지 않느냐고?[* 이후 난입한 배트맨은 "그 농담은 이미 한 번 들었고, 애초에 재미가 없었으니까."라고 답하며 조커를 날려버린다. 여기서 그 농담을 한번 들었다는 건 배트맨 본인의 부모가 살해당한 것을 의미한다. 배트맨이 왜 이런 대사를 하냐면 이 대사 바로전에 조커가 배트맨에게 '왜 배트맨이 되었냐'고 물으면서 '동생이 맞아죽었냐? 아님 여친이 칼에 찔려죽었냐?'면서 배트맨의 심정을 후벼파는 대사를 했기 때문. 조커와 마찬가지로 배트맨 역시 단 하루의 운수 나쁜 날(one bad day)때문에 인생이 바뀐 것을 보면 의미심장.] >안 돼. 미안하지만. 안 돼. 그러기엔 너무 늦어버렸어. 지나치게 늦어버렸지. 하하하. 야, 이거 재밌네. 이 상황 말이야. 농담 하나를 떠오르게 하거든. 봐, 정신병원에 두 녀석이 있었단 말이지. 어느 날 밤, 어느 날 밤 그놈들은 자기들이 더는 수용소에 있는 걸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해. 도망치기로 결의를 한다고! 그래서, 어찌저찌, 그 놈들은 지붕으로 올라가는데, 거기서, 좁은 틈 바로 너머에, 도시의 지붕이, 달빛을 한껏 받으며 펼쳐져 있는 게 보여. 자유가 쫙 펼쳐져 있는 거지. 이제, 첫 번째 녀석 말인데, 그놈은 전혀 문제 없이 곧장 뛰어넘지. 근데 녀석의 친구는, 그 친구는 도무지 뛰어넘을 엄두를 못 내. 있지. 있지, 그 친구는 떨어질까 봐 겁나는 거야. 그래서, 첫 번째 친구가 아이디어를 내. "야! 나 손전등 있어! 내가 이 빌딩들 사이의 틈새에 빛을 비출게. 손전등 빔[* Beam의 두 가지 뜻(광선, 건물 혹은 구조물의 들보나 도리)을 이용한 언어 유희.]을 밟고 이리로 와!" 그-그러나 두 번째 놈은 그냥 자기 머리를 가로저을 뿐이거든. 그 놈이 마-말하길 그 놈이 말하길 "너-너 날 뭘로 보는 거야? 내가 미친 놈 같아?" "너 내가 반쯤 건너면 확 꺼버릴 생각이잖아!" 하하하하하! 하하하하하하하아아. 크흣 오 실례. 하 하 하 하 하! 히 히 히 히 히 히 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